시사위크=김필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 연속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만에 다시 10%대로 주저앉았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9%포인트로 소폭 벌어졌고,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8%였고 국민의힘은 1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4월 둘째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포인트 내려갔다.
이어 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 각각 2%, 이외 정당/단체 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6%였다.
정당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3%포인트에 불과했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0%였고, 국민의힘은 33%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를 나나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과 인천ㆍ경기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17%로 동일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47%, 인천ㆍ경기에서 50%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20대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8%였고, 국민의힘은 23%였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5%포인트에 불과했다. 20대에서 무당층이 41%에 달했다.
4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4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60%인데 반해 국민의힘은 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51%포인트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8%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데일리 오피니언 제660호 | |
|---|---|
| 2026. 04. 17 | 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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