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VS 크리스 에반스" 격돌…'어벤져스: 둠스데이' 예고편 공개에 전 세계 '발칵'[해외이슈]

마이데일리
로다주, 크리스 에반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 빌런 ‘닥터 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격돌한다.

마블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을 통해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그간 마블은 스티브 로저스, 토르, 엑스맨, 판타스틱 4를 중심으로 한 짧은 티저 영상 네 편만을 공개하며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는 영웅들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

'어벤져스:둠스데이'./게티이미지코리아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번 예고편은 녹색 후드와 금속 가면을 쓴 닥터 둠(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멀티버스를 침공할 준비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프로페서 X(패트릭 스튜어트 분)가 엑스맨션 창밖을 내다보는 순간, 밝은 섬광이 번쩍이며 불길한 징조를 알린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화려한 크로스오버 장면들이 몰아친다. 갬빗(채닝 테이텀)과 샹치(시무 리우)가 맞붙고, 미스틱(레베카 로민)이 옐레나 벨로바로 변신하며 ‘플로렌스 퓨 대 플로렌스 퓨’라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와 둠의 대결에서 둠이 맨손으로 토르의 망치 ‘묠니르’를 잡아채는 장면은 압권이다.

가장 화제가 된 순간은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하는 스티브 로저스의 화려한 귀환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과거로 돌아가 페기 카터와 여생을 보냈던 그가 다시 등장하자, 토르 역시 큰 충격에 빠진다. 버라이어티는 "스티브 로저스의 복귀 경위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와의 전투 때처럼 여전히 토르의 망치를 들 자격이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평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지구 최강의 히어로들을 비롯해 엑스맨, 판타스틱 4, 썬더볼츠를 하나의 서사로 엮어낸다. '썬더볼츠' 쿠키 영상에서 MCU 세계관으로 넘어온 판타스틱 4 멤버들이 뉴 어벤져스(버키 반즈, 옐레나 벨로바, 센트리 등)와 조우하는 모습이 드디어 공개됐으며, 와칸다와 탈로칸 군대의 긴장감 넘치는 재충돌 역시 예고됐다.

멀티버스 사가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2027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비공개 시사회 직후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라는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영화 제작자 로버트 마이어 버넷은 "2018년 '인피니티 워' 당시의 열광적인 반응을 재현할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마블의 화려한 부활을 알릴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오는 2026년 5월 개봉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로다주 VS 크리스 에반스" 격돌…'어벤져스: 둠스데이' 예고편 공개에 전 세계 '발칵'[해외이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