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한판 붙자'...손흥민 옛 동료와 '슈퍼스타' 맞대결! MLS 사무국 "LA FC 상승세→부상 복귀전, 흥미진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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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티모 베르너./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이 토트넘 홋스퍼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티모 베르너(산호세 어스퀘이크)와 그라운드 위에서 재회한다.

LA FC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산호세를 상대로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LA FC는 승점 16점으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으며,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에도 진출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시즌 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던 손흥민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2골 10도움을 기록, 리그 도움 1위를 질주하며 '특급 도우미'로 완벽 변신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데니스 부앙가 역시 13경기 9골 1도움으로 화력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6골을 넣으며 '흥부듀오'를 뒷받침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에서 챔피언스컵 일정으로 인해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던 LA FC는 포틀랜드 팀버스에 1-2로 패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이번 산호세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상대인 산호세는 LA FC와 같은 캘리포니아주를 연고로 하며, 올 시즌 6승 1패로 서부 컨퍼런스 2위를 기록 중인 강호다. 특히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베르너가 올 시즌 산호세로 이적해 5경기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티모 베르너./게티이미지코리아

MLS 사무국은 "LA FC는 여러 대회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공격진에서 손흥민과 부앙가, 마르티네스가 주축이며 골문에서는 위고 요리스가 철벽 같은 선방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LA FC가 손흥민을 영입한 것처럼 산호세 역시 베르너를 영입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베르너는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며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다투는 흥미진진한 대결에 또 다른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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