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예능 줄하차 그 후…"남는 게 시간, 매일 운동하니 다리가 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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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아침에 눈뜨면 남는 게 시간이라 본의 아니게 근육남으로 거듭난 사연을 공개한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는 상위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진경과 숙, 두 누나와 세호, 우재,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와 함께 이들이 보여주는 다소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가 매주 웃음의 향연, 게임·분장·벌칙·여행·먹방·토크와 때때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왔다. 시즌1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시즌2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시즌3 도라이 해체쇼’에 이어 ‘도라이버 시즌4: 더 라이벌’ 역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9일 공개되는 ‘도라이버’ 9회는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세월을 이겨내기 위해 ‘도라 노인대학 MT’를 떠난다. 특히 이번 MT에는 스페셜 어르신으로 곽범과 김지유가 합류해 열정의 노익장을 과시한다.

마을 회관에 가장 먼저 도착한 우영은 레드 포인트 페도라, 레드 페이크 레더 재킷, 빽바지로 멋을 낸 80세 싱글 어르신에 빙의한다. 대뜸 전화 통화를 하던 우영은 “난 잘 있다. 너는 잘 있냐? 곧 보자. 시간 내자. 동대문 ddp에서 봐”라며 중독성 강한 멘트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우영은 함께 떠난 MT에서 ‘옹헤야 리믹스’ 음악에 맞춰 건강한 관절 댄스까지 선보이며 인기갑의 서울 어르신에 등극한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는 큰 키에 골반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쏠의 그루밍족 주길놈 할아버지로 분해 할머니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조세호 / 넷플릭스

조세호는 “체력이 국력이요. 청춘은 지금부터요”라며 대머리에 형광 머리띠, 노랑 체육복과 골드 타이즈를 입고 등장해 강한 체력을 어필한다. 흰머리의 단아한 김숙 할머니가 조세호의 종아리의 단단함을 손수 손으로 확인하더니 “다리가 돌덩이야. 진짜 시간이 많이 남는구나”라고 팩폭을 전해 조세호를 당황시킨다. 조세호는 “아침에 일어나면 남는 게 시간이요. 매일 운동하오”라며 최근 근육남으로 변신할 수밖에 없었던 여유로운 하루 루틴을 공개한다고. 이에 주우재는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어야지요”라며 일 대신 시간과 근육을 얻은 조세호 어르신의 삶을 리스펙 한다.

그런가 하면 스페셜로 함께하는 어르신으로 김지유가 등판한다. 김지유는 “나는 행자여. 지금까지 싱글이여”라더니 무서운 직진 본능으로 주우재를 향한다. 온갖 플러팅에도 끄떡없는 주우재의 모습에 김지유는 급기야 귓속말 시간을 활용해 뜀박질 후 귀에 입을 대며 “떡볶이 먹으러 우리 집으로 가자”라고 속삭여 주우재의 등줄기에 식은땀을 흘리게 한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곽범 어르신이 합류한다. 곽범은 “나는 50년생 호랑이띠 곽대호야”라더니 “골프 했다가 내기를 잘못해서 협회서 방출됐어. 세 번 결혼했는데 네 번째 인연을 찾으려고 왔어”라며 거친 매력을 발산해 모두를 설레게 한다.

20대 보다 과감하고, 30대보다 솔직하고, 40대보다 체력 만렙의 어르신 7인방이 펼치는 예측불가 24금 ‘도라 노인 대학 MT’에서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도라이버’ 본편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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