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한그루가 동네 친한 지인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14일 유튜브 '그루니까말이야'에서 한그루는 7년 지기 동네 언니들과 친해진 계기부터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한그루는 "아이들 3살 때부터 알던 7년 지기 모임이다"라며 3남매 엄마, 두 자매를 키우는 엄마들까지 소개를 했다.
함께 여행도 다니며 친목을 쌓아온 이들은 "애들이 단체생활을 항상 하고 있으니까 어디 가서 적응을 잘 하는 것 같다. 좀 크니까 자기들끼리 조율을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남의 집 아이 혼내기가 쉽지 않지만 한그루와 지인들은 서로 혼낸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한그루는 "언니들이 훈육 그런 거 할 때 자꾸 저를 시킨다"라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지인이 "그래서 제일 무서운 엄마를 꼽을 때 1위가 무조건 그루다. 그냥 저희가 제일 나쁜 역할을 시키는 것 같다. 한번은 저희 애들이 라온이가 혼나는 걸 목격한 거다. 갑자기 말을 잘 듣기 시작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한그루는 "상황이 정리된 후에 지인의 딸이 라온이에게 오더니 '라온아 내가 옛날에 너한테 이렇게 했던 거 정말 미안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그루가 살고 있는 청담동의 학구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초등학교 3학년 쌍둥이인 아이들의 학원을 보내지 않는 그에 대해 지인들은 "확고한 교육관이 있다. 아이들이 원할 때까지 굳이 안 시킨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언니는 "불안하다. 3학년 2학기부터는 해줘야 한다. 라온이는 학업적으로 자존심이 센 친구라서 이게 안 되면 분명히 자존심 상할 거다"라고 조언했다.
제작진은 청담동 교육에 대해 물었고 지인들은 "기본으로 영어와 연산을 한다. 그리고 예체능 한 가지 정도 한다. 사실 동네에서 저희도 안 시키는 축에 끼는데 그루네는 더 안 시키니까"라고 말했다.

한그루는 "언니들한테 부끄러운 것도 아무것도 없다. 몇 년 전에 코 수술한 것. 깁스하고 놀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 애들한텐 비염 수술했다고 했다. 그 상태로 식당도 가고 고기도 굽고 앉아서 자야 해서 소파에서 앉아서 잤다. 애들은 언니들이 데리고 자줬다"라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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