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미국에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 ChaHyunSeung'에는 '5년 만의 LA여행 (with. 반가운 얼굴 엠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현승은 백혈병 완치 판정 후 미국 여행에 나섰다. 공항에 도착한 그는 "미국을 거의 3~4년 만에 왔다"며 LA 방문에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지인을 기다리며 "마중 나오기로 한 친구가 아직 안 왔다. 예전 같았으면 흡연 구역을 찾았겠지만 지금은 비흡연자가 됐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차현승이 기다리던 지인은 놀랍게도 엠버였다. 직접 차를 운전해 등장한 엠버는 두 팔을 활짝 벌리며 반갑게 차현승을 맞이했다. 그는 레드 컬러로 염색한 숏컷에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후드 집업 등 편안한 캐주얼 차림이었지만, 양팔을 가득 채운 타투로 개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만난 차현승과 엠버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엠버가 "운전하고 있는데 큰 사고가 있었다"고 말하자, 차현승은 "다른 차가? 너만 안전하게 왔으면 됐다"고 화답했다. 차현승은 엠버를 만나자 미국에 온 것이 실감나는 듯 "미국이다! LA다!"라고 외쳤다. 그는 엠버의 반려견 잭잭이가 편안히 품에 안긴 모습을 통해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떠났다. 이 과정에서도 차현승은 운전하는 엠버를 촬영하며 "드라이버 엠버"라고 말하고, 엠버에게 영단어를 묻는 등 편안한 사이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엠버 역시 차현승이 따뜻한 햇살에 "예전 같으면 나시 입고 다녔을 텐데 긴팔이라니"라고 말하자 "자를까?"라며 가위질하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식사를 하던 중 차현승은 "오디션 보고 승마하고, 며칠 전에 병원에 다녀왔다. 다이빙을 허락받았다. 다이빙을 다녀도 된다고 했다"고 최근 건강 상태를 전했다. 또 엠버의 한국 방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1년에 한두 번, 안 올 때도 있다"며 "엠버가 한국에 오면 내가 우버 기사"라고 답하는 등 깊은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엠버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라차타'(LA chA TA), 'NU 예삐오(NU ABO)', '피노키오 (Danger)', '핫 서머'(Hot Summer)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Beautiful)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해외에서 활동 중이다.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백댄서로 '워터밤' 무대를 통해 주목받아 이름을 알렸다. 2021년 넷플릭스 '솔로지옥', 2022년 엠넷 '비 엠비셔스' 등에 출연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백혈병 투병을 고백했고, 6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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