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서희원 향한 여전한 사랑…"영혼까지 담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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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고 서희원 /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겸 DJ 구준엽의 근황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故)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최근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형부 구준엽의 일상을 언급했다.

이날 서희제는 "형부를 행사에 초대하고 싶었지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요즘은 운동보다 그림 그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로 언니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는데, 단순한 스케치를 넘어 유화 작업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형부가 완성한 그림을 보여줄 때마다 놀란다. 언니의 눈빛과 분위기, 영혼까지 담아낸 것처럼 너무 닮았다"며 감탄했다. 현재 구준엽은 서희원의 모습을 담은 초상화 10여 점 이상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제는 "이 작품들을 집에만 두기엔 너무 아깝다"며 "언니를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그린 만큼 많은 분들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훗날 팬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작품을 선보이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희제는 구준엽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가족들과 매주 함께 식사를 하며 지내는데, 형부가 많이 좋아졌다"며 "예전보다 눈빛에 생기가 돌고, 농담에도 웃을 만큼 밝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졌던 재산 분쟁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 가족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더 끈끈하고 서로를 아끼며 지내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구준엽은 2022년, 20여 년 만에 재회한 서희원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구준엽은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고인을 추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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