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서동주, 유산 아픔 딛고 회복…"악착같이 웃으며 지냈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서동주와 남편/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남편과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서동주가 슬픔을 그림으로 치유하는 방법? ㅣ미술 작업실 부동산 투어, 5월 개인전 미리보기, 관리데이, 홈케어, 라니쥬'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소파 수술한 지 4일째 되는 날이다. 며칠 지나고 나니까 기분이 많이 나아졌다. 생각보다 많이 안 울고 다음 날 되니까 나아지더라. 지금은 굉장히 안정적인 상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겪어보니 또 별거 아니더라. 저랑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지난 두 달 동안 진짜 건강하게 먹고 좋은 생각 많이 하면서 지냈는데 그게 날아갈까 봐 너무 아깝다. 곧 다시 다음 사이클이 시작되는데 내가 너무 슬픔에 잠겨있으면 그동안 건강해졌던 몸이 망가질 것 같더라. 그래서 악착같이 웃으며 지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동주의 남편은 "멘탈이 엄청 건강하다고 느꼈다. 제가 티는 안 냈는데 힘든 시기를 보냈다. 동주가 이겨내는 걸 보고 저도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서동주는 "어떤 분들은 유산의 아픔을 여러 번 겪고 임신이 된 분들도 있더라. 그런 분들의 멘탈을 생각하면 내가 여기서 주저앉으면 안 되겠다 싶더라. 어떻게 그 시간을 버티셨는지 대단하신 분들이 많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서동주는 5월에 열릴 개인전을 위해 그림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도 하루 종일 그림 그렸다. 그림 둘 곳이 없어서 남편 오면 작업실 알아보러 부동산 갈 것"이라며 "2층은 원래 차 마시는 공간이었는데 그냥 작업하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작은 작업실을 하나 얻어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동주는 2025년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최근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으나 계류유산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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