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인성논란 또 터졌다", 비호감 낙인 언제까지 발목잡나[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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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이휘재가 이른바 '비호감 이미지'에 또다시 발목이 잡혔다. 한 번 찍힌 낙인은 잊히기는커녕,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공고해지는 모양새다.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이른바 '눈물의 복귀식'을 치르며 대중의 마음을 돌리려 했으나 캐나다 현지에서의 '인성 논란'이 불거지며 부정적 여론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사를 했더니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다", "무시하는 듯한 눈빛을 받았다", "캐나다 현지 미담이 전무하다" 등 목격담을 빙자한 폭로 글이 확산됐다. 물론 해당 내용은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관계가 확인된 바는 없다.

하지만 과거 방송 태도 논란을 비롯해 층간 소음 문제, 장난감 먹튀 사건 등으로 누적된 부정적 잔상이 워낙 깊은 탓에 확인되지 않은 목격담조차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대중의 불신을 강화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휘재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고인이 된 어머니와 쌍둥이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과거에는 일의 소중함을 몰랐으나, 다시 방송국에 오는 길이 행복하다"며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논란이 있던 인물을 복귀시킨 제작진을 향해 "시청자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거센 비판과 함께 시청 거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더해진 '캐나다 목격담'은 어렵게 시도한 복귀 행보에 찬물을 끼얹었다. "4년의 공백기면 충분하다", "중대 범죄도 아닌데 기회를 주자"는 일부 동정론 역시 힘을 잃고 있다.

방송계 관계자들은 대중이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낮은 자세와 진정성 있는 행보가 선행되지 않는 한, 얼어붙은 여론을 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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