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콘서트를 내돈내산으로 즐기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공개된 웹예능 TEO '살롱드립' 135회에서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주연 배우 아이유, 변우석, 공승연, 노상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이유와 그룹 트와이스 정연의 인연이 언급됐다. 공승연은 "정연이는 '대군부인'을 어쩔 수 없이 아이유가 나오니까 볼 수 밖에 없다"며 "진짜 찐팬이다. 앨범 막 꺼내서 보여주기도 하고 만지지 말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하게도 몰래 촬영 중에 트와이스 콘서트에 왔다 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이유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저도 너무 트와이스 좋아하니까 응원하고 보러 갔다"며 "이후 정연 씨가 저한테 DM을 보냈는데 제가 확인을 안 해서 모르고 있었다. 다음 날 승연 씨가 촬영장에서 알려준 거다. 그때 확인하고 '너무 고맙다'고 답장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공승연은 "너무 초대하고 싶은데 '언니가 가서 얘기해주면 안 돼?'냐고 하더라"며 "제가 '네 DM을 보겠어? 얼마나 수많은 DM을 받으시겠어'라고 말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장도연은 "근데 초대권을 준다고 해도 꼭 사비로 콘서트를 구해서 간다"고 언급했다. 아이유는 "웬만하면"이라고 긍정하면서 "공연을 본다는 것 자체가 저도 공연을 하는 입장에서 다 공부가 되는 거다. 저는 몰래 가서 다 보고 즐기고 오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이제 트와이스 분들 공연도 보러 가고 디오 씨 공연 등도 되도록 많이 보러 가려고 한다"며 "그게 스트레스 해소나 힐링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공승연은 "안 그래도 초대권을 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한 건데 이미 직접 구매한 상태였다"며 "그래서 아마 처음부터 끝까지 '21세기 대군부인'만큼은 본방까지 챙겨보며 완주할 것"이라고 팬심을 인증했다.
한편 아이유는 "진짜 제 동생은 '폭싹 속았수다'도 안 봤다. 숏츠로 보고 정주행을 아직 안 하고 있다"며 "특히 금명이 파트 때 PTSD가 온다고 하더라. 쭉 못 보겠다고 그러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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