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금일 장 중 싸이버원(356890)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앤트로픽이 공개한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미토스(이하 미토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위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체 개발한 AI 기반 플랫폼과 내부정보 유출 차단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10시13분 현재 싸이버원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16% 오른 3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싸이버원은 △보안관제 △보안 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최근 대규모 사이버 위협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보안관제 역량이 재조명받고 있다. 보안관제 서비스는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원격 △하이브리드 △파견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싸이버원은 통합보안관제 플랫폼(PROM SIEM)을 자체 개발해 고도화했다. 해당 플랫폼은 AI 기반 이상징후 탐지와 SOAR 기반 자동화 대응 기능을 갖추고 있어, 관제 인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운영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이트햇 기반의 점검·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조직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 보호 컨설팅이 의무화되면서 매년 연말에 프로젝트 매출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져(MS Azure), 네이버클라우드, NHN 등 주요 CSP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토스 사태 이후 내부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싸이버원의 선제적인 인수합병(M&A) 행보가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싸이버원은 지난 2023년 8월 AI 기반 정보보안 솔루션 기업인 엑스큐어넷 인수를 완료했다. 엑스큐어넷은 기업의 내부 정보 유출 차단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현재 시장에서 요구하는 강력한 데이터 보호 니즈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지은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사이버 위협의 증가에 따른 기업·기관의 정보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정부 규제 강화에 따른 기업·기관의 보안 투자는 해당 산업을 구조적 성장기로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동사의 수혜가 점쳐진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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