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블룸에너지 SOFC향 세라믹 기판 납품 '본격화'…"생산능력 확대로 밸류 상향"

프라임경제
자동차 전장모듈 사업 성장성도 '주목'…"통신 보안암호 알고리즘 기술 등 비교 우위"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15일 아모센스(357580)에 대해 스마트 트래커(Smart Tracker) 매출 감소로 인해 지난해 역성장했지만, 올해는 블룸에너지향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세라믹 기판을 비롯해 디지털키 등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2008년 설립돼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아모센스는 무선충전 차폐시트, 자동차 전장 모듈, 세라믹 기판 소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아모센스의 블룸에너지향 SOFC 세라믹 기판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 

SOFC는 설치 면적 대비 전력밀도가 높고 설치 시간이 짧으며, 직류(DC)-직류 전력 전송이 가능해 최근 데이터센터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분야다. 고온(600~1000℃)에서 작동하는 특성상 내열성과 내구성,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한 세라믹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센스는 SOFC 연료전지 제조기업인 블룸에너지와 2023년 12월 국산화 사업 체결 이후 연구개발(R&D)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분기부터 세라믹 기판(전해질 지지체) 판매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현재 대비 3배로 생산능력(CAPA)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매출액 상승과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국 등 경쟁사가 존재하지만, 고객사 내 점유율(M/S)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자동차 전장모듈 사업의 장기 성장성도 눈길을 끈다. 아모센스는 무선으로 차량 시동 및 도어 잠금 등을 수행하는 디지털키 모듈을 공급 중이며, 현재 오토사(Autostar) 기반의 초광대역(UWB)과 블루투스 통합 모듈을 설계하고 있다.

권 연구원은 "기존 NFC 기반과 달리 UWB 기반 디지털키는 원거리 정밀 컨트롤이 가능하고 보안성이 강화돼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며 "아모센스는 세계 최초로 UWB 디지털키를 공급한 바 있으며, 유·무선 통신 설계 기술과 통신 보안암호 알고리즘 기술 등에서 비교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디 도메인 컨트롤러(BDC) 통합제어 모듈, 시트(Seat) 통합제어 모듈 등 다양한 전장부품 통합 제어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며 "자동차 산업이 개별제어 시스템에서 통합제어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어 이는 동사의 장기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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