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산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FC 신시내티가 네이마르 측과 MLS 이적을 염두에 둔 초기 단계의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네이마르는 왼쪽 윙어를 주 포지션으로 삼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만능 공격 자원이다. 환상적인 드리블과 뛰어난 온더볼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산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네이마르는 2013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바르셀로나에서 186경기 105골 59도움을 기록했고, 2014-15시즌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7-18시즌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860억원)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둥지를 옮겼다. PSG에서 통산 1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했다.
알 힐랄 시절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2025년 1월 친정팀 산투스로 돌아왔다. 복귀 후에는 다시금 기량을 회복하며 35경기에서 14골 7도움을 올리는 등 건재함을 과시 중이다.

최근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인 곳은 MLS의 신시내티다. '디 애슬레틱'은 "신시내티는 네이마르의 의사와 요구 조건을 파악하는 한편, 영입이 구단에 가져올 득실을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가 실제 MLS에 합류하게 된다면, LA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의 맞대결 여부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큰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신시내티는 동부 컨퍼런스 소속으로 LA FC를 만나기 위해서는 MLS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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