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소식] 고향사랑기부금 '전년도 목표 초과 달성'

프라임경제
■ 고향사랑기부금 '전년도 목표 초과 달성'
■ '고성 만림산 토성 발굴조사' 자문위원회 개최

[프라임경제] 고성군은 전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한 민간플랫폼 '웰로'를 지난 4월10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구성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도에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정기부사업인 △'고성군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일반기부사업으로 △'아동문학도시 조성을 위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책 둠벙 도서관 벚꽃 책 한마당 및 한국아동문학 세미나 개최)' △'고성공룡지질공원 투어 프로그램 지원 사업' △'남파랑길 고성 마을 알림판 설치 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독서문화 진흥 사업으로 책 둠벙 도서관 벚꽃 책 한마당 및 한국아동문학 세미나가 지난 3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성공적으로 개최돼 고성이 대한민국 아동문학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또한, 군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공룡지질공원 투어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남파랑길 고성 마을 알림판 설치 사업은 고성 지역 관광 및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연중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성군은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행정안전부 플랫폼 '고향사랑e음'과 함께 민간플랫폼 '웰로'를 도입해 온라인 기부 창구를 이원화한다. '웰로'는 지난 4월10일부터 운영을 개시해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되며, 총 13개 업체 14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특히, 매출 상위 인기 상품과 경쟁력 있는 상품을 함께 구성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군은 이번 민간플랫폼 도입을 통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기부금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기금사업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대비 205% 달성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민간플랫폼 '웰로' 운영을 통해 기부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범위에서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복리증진 등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사용된다.


■ '고성 만림산 토성 발굴조사' 자문위원회 개최
성내부 시설 조사, 학술대회의 개최 등…국가사적 지정 사업 추진

고성군 고성읍 대독리 산 101-1번지 일원 소가야의 관방유적으로 알려진 고성 만림산 토성의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 주거지와 성곽 외에도 초기철기시대 주거지가 다수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경남도가 지원하는 가야유적 조사연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성곽에 대한 시굴 조사를 시작으로 연속적인 조사사업을 통해 성곽의 규모를 확인했으며 올해 3월부터 성곽 내 외부시설에 대한 발굴조사를 추진했다.

조사결과 무문시대 주거지, 수혈, 주혈, 구, 삼국시대 주거지와 구, 석열 등이 발견됐다. 출토 유물로는 원형점토대토기 및 삼각형 점토대토기, 방추차, 지석, 석주, 철겸, 주조철부, 단조철부, 철화살촉 등 당시 생활상을 잘 보여주는 유물이 발견됐다. 

유적에 대해 고성군은 "금번 발굴조사에서 고성 만림산 일대는 초기철기~삼한~소가야까지의 방어기능의 변천을 잘 보여주는 유적임이 확인됐다"라고 했으며"특히, 한 유적에서 이런 발전양상이 한 번에 보이는 경우는 드문 사례이며 주거지 내부에서 발견된 철제 생활공구들은 소가야 제철기술의 시작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계기로 2027년 성내부 시설에 대한 연속적인 조사와 더불어 학술대회의 개최 등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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