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지율이 3주 만에 다시 50%대로 올라선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하며 30%에 턱걸이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18.6%P에서 이번 주에 20.6%P로 더 벌어졌다.
중동 휴전 기대에 따른 대외 경제 회복세와 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에 따른 컨벤션 효과로 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고위에서 공천 갈등이 공개 충돌로 번지며 당내 혼란이 부각됐고, 이에 따라 전통적 지지층의 이탈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1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4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0.7%P 상승한 50.6%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광주·전라에서 지난주 대비 7.0%P 올라간 80.9%였고, 대구·경북에서도 5.7%P 상승한 32.6%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3%P 하락한 30.0%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지난주 대비 10.9%P 급락한 51.3%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5.1%P 내려간 37.4%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2.8%, 진보당 2.0%, 기타 정당 3.3%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0.2%P 감소한 8.0%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영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먼저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8.7%P 높았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2.6%였고, 국민의힘은 51.3%였다.
영남권인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3.7%였고, 국민의힘은 37.4%였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3.7%P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 정당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20대에서만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높았다.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6.6%였고, 국민의힘은 40.9%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14.3%P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3%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리얼미터 4월 2주 차 주간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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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04. 13 |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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