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급 '낭보'...UCL 진출 유력→'중원의 심장' 잔류 선언, 英 매체 "상당한 호재→올여름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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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브루노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기로 마음을 굳혔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페르난데스를 잔류시키는 데 있어 상당한 호재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2019-20시즌 맨유에 합류한 페르난데스는 대체 불가능한 핵심 자원으로 군림했다. 침투 패스 능력과 강력한 킥력을 무기로 공식전 320경기에서 106골 100도움을 올리며 FA컵과 카라바오컵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올 시즌 리그 16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전설 데이비드 베컴이 보유했던 단일 시즌 리그 최다 도움 기록(15도움)을 넘어섰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거취가 불투명했다. 계약 만료 1년을 앞둔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거액의 급여를 앞세워 유혹했고, 파리 생제르망(PSG)과 바이에른 뮌헨까지 경쟁에 가세하며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다.

결국 페르난데스는 잔류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남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팀의 반등도 영향을 미쳤다. 루벤 아모림 체제에서 흔들렸던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이후 10경기 7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 3위까지 도약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페르난데스는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맨유가 UCL 진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시즌 종료 후 페르난데스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구단 팬들은 이번 일이 마침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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