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이 무실점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를 대파하고 24승4무1패(승점 7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장크트 파울리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를 상대로 5골을 몰아 넣은 가운데 지난 1971-72시즌 기록한 한 시즌 최다골(101골) 기록을 경신하며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5골을 성공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전 대승과 함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를 상대로 잭슨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무시알라, 게레이로,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비쇼프, 이토, 김민재,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9분 무시알라가 라이머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장크트 파울리는 전반 28분 라게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김민재가 태클로 막아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8분 고레츠카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1분 만에 올리세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올리세는 상대 진영에서 패스를 가로챈 고레츠카가 내준 볼을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0분 잭슨이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잭슨은 무사일라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장크트 파울리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3분 게레이로가 잭슨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해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민재는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138번의 볼터치와 함께 127번 시도한 패스 중 123개를 동료에게 연결하며 팀 플레이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진영과 상대 진영에서 각각 69번과 58번의 패스를 시도해 진영에 관계없이 패스 성공률 97%를 기록했다. 4번의 볼 클리어링과 7번의 리커버리, 두 차례 인터셉트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장크트 파울리전 활약이 극찬받았다. 독일 스포르트 등은 '김민재는 전반 29분 장크트 파울리의 가장 좋은 기회를 막아내며 콤파니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 벤치의 선수들로부터 특별한 박수를 받았다. 김민재의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이었고 이후에도 김민재는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요나단 타는 후반 22분 이토 대신 교체 출전해 김민재와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우파메카노는 이날 경기에 결장하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대비한 가운데 김민재의 인상적인 수비에 콤파니 감독과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은 김민재의 활약에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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