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뺏어라"…'한국 반응 터진' 큐티 스트리트, 대체 누구길래 [MD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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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스트리트 / 리벳(LIVET)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의 대세 아이돌 그룹 큐티 스트리트(CUTIE STREET)를 향한 국내 반응이 폭발적이다. 숏폼 플랫폼과 음원 차트를 넘나드는 '귀여움 신드롬'을 일으키며 J-팝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큐티 스트리트는 지난달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대표곡 '귀엽기만 하면 안 되나요?(かわいいだけじゃだめですか?)'를 선보였다. 무대 전체를 한국어 가사로 소화하는 정성을 보이며 단번에 국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해당 영상은 4월 10일 기준 조회수 767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온라인상의 반응은 뜨겁다. 시청자들은 "K-POP보다 한국어가 더 많다", "내가 본 샤워볼 중에 제일 귀여웠다",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특히 "여권을 뺏어라"라는 농담 섞인 반응은 이들의 국내 활동에 대한 팬들의 간절한 기대를 대변한다.

큐티 스트리트는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KAWAII LAB.(카와이랩)' 출신의 8인조 걸그룹이다. 후루사와 리사, 사노 아이카, 이타쿠라 카나, 마스다 아야노, 가와모토 에미루, 우메다 미유, 마나베 나기사, 사쿠라바 하루카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유의 키치한 감성과 현대적인 팝 사운드를 결합한 브랜딩으로 글로벌 Z세대의 지지를 얻고 있다.

큐티 스트리트 / 리벳(LIVET)

이러한 인기는 국내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오타쿠 코어' 트렌드 및 갸루 메이크업 등의 문화적 흐름과 맞물리며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큐티 스트리트는 1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귀엽기만 하면 안 되나요?' 한국어 버전을 정식 발매했다. 이번 음원은 지난 내한 콘서트와 방송 출연 당시 보여준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원곡의 키치한 에너지를 유지하면서도 한국 팬들이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교하게 개사되었다.

큐티 스트리트의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7월 25일과 2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초고속 재내한' 공연을 열고 다시 한번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식 한국어 음원 발매로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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