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네이마르(산투스)가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밟을까.
글로벌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MLS의 관심을 받는 글로벌 축구 아이콘으로 부상했다"며 "소식통이 전한 바에 따르면 FC 신시내티가 네이마르를 미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옵션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시내티는 네이마르의 대리인 측과 접촉을 시작하여 그의 관심을 타진하고 이적에 관한 예비 논의를 시작했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2월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2026년 12월까지 산투스에서 뛸 예정이다. 올 시즌 초반 무릎 수술 재활 때문에 긴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복귀 후 6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네이마르는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 브라질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최종 명단에 오를 희망을 꿈꾸고 있다.

네이마르의 신시내티 이적은 월드컵이 끝난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네이마르의 미래에 관한 모든 결정은 네이마르의 브라질 대표팀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2026년 월드컵이 종료된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쿠카 산투스 감독은 네이마르가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A매치 휴식기에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네이마르가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대표팀에 소집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만약, 네이마르가 MLS에 입성한다면,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이어 MLS 무대를 밟는 슈퍼스타가 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도 올여름 올랜도 시티로 적을 옮길 예정이다.
또한, 바르셀로나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인터 마이애미)와의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월드컵 이후 신시내티와 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은 10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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