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업계 첫 ‘매출 6000억’ 돌파…전년比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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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6147억원을 기록하며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처음으로 매출 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가량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26.8%로 전년(26.1%)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실적 성장 동력은 신메뉴 판매 호조다. 지난해 선보인 신메뉴 ‘콰삭킹’은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700만개를 돌파했고, 하반기 출시한 ‘스윗칠리킹’도 3개월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신메뉴 경쟁력 강화로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해바라기, 신선육, 부분육 등 주요 원재료 수급 불균형 상황에서도 본사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고 공급가 인상을 최소화해 가맹점의 매출 성장 기반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됐다. 지난해 물류 및 생산 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내재화된 공급 구조’와 통합 구매 시스템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원가 관리 효율을 높인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

재무 건전성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부채총계는 95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 감소했으며, 700억원에 달하던 장기차입금을 전액 상환하며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제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동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실적과 직결되는 신제품 출시 및 운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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