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중기가 스크린이 아닌 푸른 필드 위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송중기는 10일 자신의 SNS에 "진심으로 영광이었다. 가자, 임성재!(It was truly an honor. Let’s go, IM!)"라는 글과 함께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상징인 하얀색 캐디 복장과 초록색 모자를 쓴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임성재 선수의 골프백을 직접 메고 필드를 누비는 그의 모습은 현지 갤러리들은 물론 국내 팬들의 시선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9번 홀에서는 임성재 대신 직접 티샷을 하는 등 수준급의 골프 실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송중기의 등장은 임성재 선수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평소 골프 애호가로 알려진 송중기는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임성재를 만난 뒤 친분을 쌓아왔으며, 2022년에는 그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할 만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왔다. 이번에도 임성재 선수의 직접적인 제안에 흔쾌히 일일 캐디 역을 수락하며 마스터스 무대에 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는 본 대회 개막 전 선수들이 가족이나 지인을 캐디로 동반해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앞서 이승철(2011년), 배용준(2015년), 류준열(2024년) 등이 한국 연예인으로서 이 무대를 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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