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신제품 출시 사이클 진입과 CMO 매출 확대로 실적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셀트리온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5%, 3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구제품의 약가 인하와 경쟁 심화는 불가피하지만, 고마진 신제품 6종의 매출 확대와 약 3000억원으로 예상되는 CMO 매출 확장이 외형과 이익의 동반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에는 지난해 인수한 일라이 릴리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정체될 수 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바이오시밀러 업황 또한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 미국 CMS가 바이오시밀러 채택 구조를 가속화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셀트리온은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 방어와 성장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바이오시밀러 '2nd wave' 국면에서의 신제품 성장 구간이며, 2028년 이후 키트루다 특허 만료가 본격화되는 '3rd wave'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진행 중이다.
권 연구원은 "지난 3년간의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 다수의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성장 사이클에 재진입했다고 판단된다"며 "2026년에 이어 2027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인 만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약 개발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2030년 이후 기업 가치의 구조적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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