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효성이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그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14년째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비장애 형제자매와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보듬는 통합적 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효성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2026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치료가 시급한 장애어린이와 돌봄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 형제자매, 그리고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효성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 20명의 치료비를 후원하며, 비장애 형제자매 15명에게는 교육 및 심리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대상 중 10가정을 선정해 가족여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고 장애어린이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2014년부터는 그 범위를 형제자매의 심리치료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속에서 의미가 있다는 경영 철학 아래, 효성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전개 중이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및 기획전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에도 힘을 보태며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이 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 지표로 떠오르면서, 취약계층을 향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 구축이 강조되고 있다. 효성의 이번 후원은 장애가정의 실질적인 고통을 이해하고 10년 넘게 꾸준히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는 점에서, 기업 사회공헌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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