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보다 가깝게...피아니스트 김예찬, 어린이 체험형 클래식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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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음악적 소통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공연이 서울 동작구에서 열렸다. 지난 3일 서울여성플라자 내 '아트홀 봄'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예찬을 필두로 작곡가 정안, 첼리스트 윤태희가 협연한 어린이 참여형 클래식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듣는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음악적 서사에 직접 개입하는 참여형으로 기회됐다. 리스트 음반 발매 등 정통 클래식 행보를 이어온 김예찬은 본인의 음악 철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했다. 그는 피아노를 감정 전달의 매개로 삼아 관객과의 정석적 유대감을 쌓았다.

작곡가 정안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창작곡을 선보였으며, 첼리스트 윤태희는 묵직한 첼로의 선율로 청각적 몰입감을 더했다.

과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예찬과 정안은 이번 무대에서도 완벽한 앙상블을 통해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다.

약 290석 규모의 아트홀 봄은 무대와 객석이 물리적으로 가깝다는 공간적인 이점을 적극 활용했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어린이 관객들은 제약 없이 음악을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해당 공간은 지역 기반의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전문가들과 관람객들은 이번 공연이 클래식 대중화의 모델로서 어린 세대에게 실질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피아니스트 김예찬은 "아이들의 순수한 반응이 연주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자극이 된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곡가 정안과 첼리스트 윤태희 역시 어린이 관객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무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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