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 떠나야 했다."
모하메드 살라는 2017년 7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리버풀의 전설이 됐다. 436경기에 출전해 255골 122도움을 기록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살라는 지난 시즌 52경기에 나와 34골 23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의 PL 우승을 이끌었다.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이었는데, 좋은 활약을 펼치며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올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35경기에서 10골 9도움을 마크했다. 그는 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작별을 선언한 상황이다.
전 에버턴, 애스턴 빌라 최고경영자(CEO) 키스 와이네스는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살라가 좀 더 빨리 팀을 떠나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6일(한국시각) "많은 사안이 변했다. 그의 폼 또한 변했다. 그래서 이것이 옳은 일일까?"라며 "그가 떠나는 것은 확실히 옳은 일이지만, 분명 지난 시즌이 끝날 때여야 했다. 유감스럽게도 사람들이 제때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축구에서는 정말로 정점일 때 떠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해결책이었을 것이며, 심지어 그 전 시즌에도 많은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제 모든 관련 당사자에게 그렇게 좋은 거래가 아니게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고 전했다.
한편, 살라는 새로운 구단을 찾고 있다. 미국 무대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한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 인터 마이애미가 살라에게 미국행 계약을 제안할 수 있다"며 "살라는 높은 임금을 요구하겠지만,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게 된다면 리오넬 메시 그리고 전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한 팀에서 뛰게 된다"고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