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지영 기자 경제 수준이나 신선식품에 대한 접근성 등 사회적 환경이 몸무게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세계보건과학자네트워크(NCD-RisC) 등에 따르면 소득이 낮을수록 비만일 가능성이 높고, 도시보다 농촌 고령화 지역의 비만율이 높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2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의 비만율 자료’에서도 이런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비만율’은 체질량 지수(BMI)가 30 이상인 인구의 비율을 의미한다.
지난해 비만율 하위 10개 시군구 중 7곳은 서울·경기권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만율 상위 10개 시군구 중에서는 강원권 지역이 4곳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 과천시다. 인천광역시 옹진군(11.21%)과 경기도 과천시(4.47%)의 비만율 차이는 2.5배 수준이다. 또 서울 25개 구 가운데 비만율이 가장 높은 곳은 금천구(8.6%)로, 비만율이 가장 낮게 나타난 서초구(4.8%)의 1.8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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