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6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레거시 브랜드의 부진을 털어내고 인디브랜드 중심으로 한국 법인의 성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7100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6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한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3300억원, 영업이익은 34% 성장한 455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방문판매와 홈쇼핑 중심의 레거시 브랜드 부진에 가려졌던 인디브랜드의 약진이 실질적인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주요 고객사들의 행보도 긍정적이다. 유통사 C사의 PB 브랜드가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인바운드 관광객 수혜와 미국 진출에 따른 매출 업사이드가 기대된다. 고객사 D사 역시 기존 선케어 위주에서 멀티밤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실적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외 법인의 경우 중국은 선케어 성수기 진입과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미국은 하반기부터 신규 고객사 유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K-뷰티의 글로벌 성장축이 색조보다는 스킨케어와 선케어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어 동사의 경쟁력이 더욱 돋보이는 시점"이라며 "국내 법인의 네거티브 영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미국 오프라인 메인스트림 진입과 유럽 지역 확장 등이 진행되고 있어 업황 우상향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