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활약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뮌헨은 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한 김민재는 8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요한 만잠비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26분 루카스 휠러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뮌헨은 저력을 발휘했다. 후반 36분 톰 비쇼프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 비쇼프의 동점골,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레나르트 카를의 극적인 역전골이 터지며 승리를 거뒀다. 승점 73점을 기록한 뮌헨은 선두를 유지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민재를 향한 평가는 분분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수비진 중 가장 낮은 6.7점을 부여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독일 '메르쿠르'는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의 공세 속에서 수비적으로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 포지셔닝이 유연했고, 김민재는 이러한 활약으로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낸 것은 아니지만, 동료 선수들보다 훨씬 많은 기여를 했다"고 극찬했다.

'포커스'는 "중앙 수비에서 실책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공격 전개 과정에서 패스 정확도가 뛰어났다"고 평가했으며, '아벤트자이퉁' 역시 "중앙 수비수로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다만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했다. '스폭스'는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경기 내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는 없었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공의 궤적을 잘못 판단하여 실점으로 연결시킨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실점 장면에서의 실수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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