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힘 박상모 보령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과 정책 행보에 돌입했다. 당내 경선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원팀' 메시지와 함께 경제 중심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 예비후보는 5일 오후 보령시에서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층은 물론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당내 경쟁 구도 속에서도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메시지가 먼저 강조됐다. 박 예비후보는 "함께 경쟁하는 후보들은 우리 당의 자산"이라며 "공천 과정에 있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지"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은 치열하게 하되 결과는 쿨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이며 당내 결속을 거듭 강조했다.
정책 발표에서는 '보령 올-패스(All-Pass) 6·3 총력설계'가 핵심으로 제시됐다. 해당 구상은 출산부터 노년까지 6단계 생애주기와 경제·공간·이동 등 3대 축을 결합한 구조로, 복지와 일자리,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 공약 나열이 아닌 '구조 설계형 정책'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박 예비후보는 "12년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했다"며 "청년부터 노년까지 안정적인 사회 참여 기반을 만들고 소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자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경제시장' 이미지를 강조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규제 개선과 절차 간소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불편은 복잡한 행정 절차"라며 "일자리·주거·교육을 묶은 패키지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재원 확보 방안과 관련해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의정 경험을 통해 행정과 예산 확보 역량을 검증받았다"며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두고 단순한 출정식을 넘어 정책 경쟁의 출발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생애주기 기반 정책과 재원 확보 방안까지 함께 제시한 점에서 향후 공약 경쟁이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모 예비후보는 "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단순한 약속에 그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성과와 결과로 반드시 증명해내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와 소득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경제를 살리는 시장'으로 책임 있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모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계기로 세부 공약과 예산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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