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지원이 지난 4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더 시에나 벨루토CC(파72)에서 열린 '더 시에나 오픈 2026(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3라운드 경기에서 생애 첫 홀인원과 함께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지원은 이날 7번 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가며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7번 홀은 고지원 보다 이예원이 먼저 홀인원을 하며 부상으로 2300만원 상당의 디사모빌리 리네로제 토고 소파를 받아 부상이 없었지만 디사모빌리에서 고지원에게도 부상을 제공하기로 결정해 부상을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라운드 모두 단독 선두를 유지한 고지원은 이날 역시 '버디' 4개를 치면서 선두를 이어갔다.
고지원은 △2번 홀(파5) △13번 홀(파4) △16번 홀(파5)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치고,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6타를 줄였지만,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쳐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지원은 "전체적으로 퍼트가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좋은 샷도 있었고, 무엇보다 홀인원이 나와서 정말 기쁘다"며 "살면서 처음 해본 홀인원이라 잊지 못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습 때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완전히 생애 첫 홀인원"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고지원은 코스에 대해 "코스가 까다로운 편이라 단순하게 플레이하면 안 되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는 코스라고 본다"며 "결국 퍼트가 중요한 승부가 될 것 같다. 퍼트가 잘 들어가는 선수가 좋은 결과를 낼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고지원은 "잘 지키는 플레이와 버디 기회를 살리는 플레이를 모두 잘해야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승도 서교림과 같이 최선을 다할 텐데 운이 좋은 선수가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서교림이 2타 차로 고지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한지원 △이세희 △김서아1201(A)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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