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첼시)가 논란의 발언을 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와 더욱 연결되는 분위기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페르난데스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첼시 구단은 최근 그가 인터뷰에서 남긴 발언으로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페르난데스는 리버 플레이트, 벤피카를 거쳐 2022-23시즌 겨울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1억 2,000만 유로(약 2,090억원)였다.
페르난데스는 뛰어난 활동량과 기술을 자랑하며 첼시 중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올시즌도 리그 30경기 8골 3도움을 포함해 전체 46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논란의 인터뷰로 첼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아내에게 유럽에서 살 도시를 정해야 한다면 마드리드를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음식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매우 비슷하다"고 했다.
공교롭게 페르난데스는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레알은 페르난데스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이적을 바라는 듯한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구단으로부터 두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레알은 이러한 분위기를 이용해 페르난데스 영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디펜사 센트랄'에 따르면 레알은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1억 4,000만 유로(약 2,435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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