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성윤, 영도구청장 경선 공정성 훼손 주장···당에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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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윤 예비후보가 3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 과정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당 차원의 조사와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박성윤 예비후보가 3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 과정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당 차원의 조사와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박성윤 영도구청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과정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당 차원의 조사와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 중인 영도구청장 경선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공식적인 시정과 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 후보 측이 상무위원회 인준 이전 ‘단수공천을 받았다’는 취지의 문자와 SNS를 대량 발송해 공천이 확정된 것처럼 인식이 확산됐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지역 내에서는 “이미 공천이 끝난 것 아니냐”는 인식이 퍼졌고, 경선의 출발선 자체가 기울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중앙당 재심을 통해 상무위원회 인준 절차가 무효 처리되고 경선이 결정됐음에도, 앞서 형성된 ‘단수공천’ 인식이 현재까지도 정상적인 경선 운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단수공천’ 문자 발송 경위에 대한 신속한 조사 ▲당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명확한 판단과 결과 통보 ▲확산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공식 안내와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그는 “경선은 당원과 주민의 신뢰 위에서 이뤄져야 할 민주적 절차”라며 “공정성이 무너지면 경선 결과 또한 신뢰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경선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민주당 영도구청장 후보 경선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향후 당의 대응과 판단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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