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산드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각) 새로운 감독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마르세유 등을 이끈 경험이 있는 데 제르비는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야 하는 임무를 받았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30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위다. 7경기를 남겨둔 상황,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9점)에 단 1점 차로 앞서 있다.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를 100% 신뢰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영국 '미러'는 1일 "전 토트넘의 스타 산드로가 데 제르비를 자신이 함께 일해본 감독 중 최고로 꼽았으며, 이를 확신하는 데 단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찬사를 보냈다"며 "지난 2023년, 산드로는 영국 '토크스포츠'로부터 자신이 함께한 최고의 감독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했다.
산드로는 베네벤토 시절 데 제르비 감독 밑에서 14경기를 출전한 바 있다.

산드로는 "100퍼센트 데 제르비다"며 "그와 함께 일하며 첫 주 만에 그와 사랑에 빠졌다… 그는 열정이 있다. 매일 그곳에 마치 선생님처럼 상주한다. 그는 많은 연습과 반복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산드로는 이후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매우 지능적이고 특별한 감독이다. 그는 선수들을 돕고 상대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필요한 세부 사항들을 알려준다. 베네벤토는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데 제르비는 팀을 개선하기 위해 몇몇 선수를 선택했고 나도 그중 한 명이었다. 내가 만난 최고의 코치 중 한 명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의 밑에서 뛰는 것이 정말 즐거웠기에 놀라운 경험이었다. 대단한 것들을 보았다. 내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나는 이미 경험이 많은 선수였고 수많은 코치를 겪어본 상태였다. 그는 내가 '오늘은 그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까? 우리가 무엇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감과 열정을 품고 경기에 임하게 했다"며 "그렇게 하려면 정말 뛰어난 감독이어야 한다. 나는 더 많은 것을 원했고 그를 위해 뛰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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