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전히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는 앙투앙 그리즈만의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여전히 이강인이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해부터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망(PSG)과 협상까지 진행할 정도로 의지를 보였으나 PSG의 반대에 막혔다.
PSG는 이강인의 연봉이 높지 않은 가운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기에 쉽사리 매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역사상 최다 득점(211골) 주인공인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를 떠나 올랜도 시티로 향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과 마찬가지로 왼발을 사용하며 창의성을 더해줄 이강인으로 공백을 메우려 한다.
스페인의 ‘텔레그라피’는 “아틀레티코는 올랜도 시티와 계약을 체결한 앙투앙 그리즈만의 후계자를 물색해야 하며 이강인이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는 과감한 투자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대 5,000만 유로(약 860억원)까지 투자를 할 생각이 있으며 이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할 때 세운 한국인 최고 몸값 기록인 4,300만 유로(약 740억원)를 뛰어서는 수치다.
이강인은 과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뛰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경험한 적이 있다. PSG에서는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가운데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강력한 의사를 보이는 만큼 주전으로 기용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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