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주앙 고메스(울버햄튼)의 거취가 뜨거워지고 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확실한 3선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열을 올린 맨유지만 모두 실패했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등이 맨유의 관심을 받았지만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더욱이 올시즌을 끝으로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기에 중심을 잡을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은 필수다.
다만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앤더슨은 맨유보다 맨체스터 시티와 가까워지고 있고 발레바의 경기력은 이전만 못하다. 최근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는 산드로 토날리(뉴캐슬)도 아스널, 맨시티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러면서 고메스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일 “고메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핫한 매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적 가능성이 높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메스는 브라질 출신으로 뛰어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정확한 태클 능력과 인터셉트로 ‘제2의 카세미루’로 불리고 있다. 중원에서 필수적인 활동량도 수준급이다.
그는 브라질 고국인 CR 플라멩구 유스팀에서 성장하며 1군까지 올라섰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1,800만 유로(약 3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울버햄튼에 입성했다. 고메스는 점차 주축 자원으로 거듭났고 올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 1골 1도움을 포함해 전체 35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가 고메스 영입 가능서이 높은 이유는 강등 때문이다. 울버햄튼은 현재 리그 20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이 될 경우 고메스는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체는 “울버햄튼이 2부리그로 내려가면 맨유는 4,000만 파운드(약 800억원)에 고메스를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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