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이 본격화된 가운데, 청양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단순 지급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해 체감 경기 회복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청양군은 최근 정산 전통시장과 청양 전통시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급된 기본소득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상권에 직접적으로 순환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시장 상인회와 농어촌 기본소득 군 위원회와 함께 장보기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관내 상점과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현장 중심 홍보를 통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급 시점과 맞물려 추진됐다. 지난달 31일에는 지급이 지연됐던 1월분과 3월분이 함께 지급되며 대상자 1인당 총 30만원이 풀렸다. 단기간 내 소비 여력이 확대된 만큼, 이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비가 전통시장으로 집중될 경우 매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군 역시 초기 소비 흐름이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집중 홍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급된 금액이 지역 내에서 활발히 소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연계한 현장 캠페인을 지속하며,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