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동진 노동진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회장이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 회장은 1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기념식 개회사에서 "수산인의 희생으로 지켜온 바다는 국민의 생존과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연의 보고"라며 "바다를 지켜야 수산업의 미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지킨 바다, 함께 커가는 수산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수총과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수산인 약 1500명이 참석했다.
노 회장은 최근 바다 환경과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점도 언급했다. 그는 "무분별한 개발과 자원 남획으로부터 바다를 지키기 위한 국가 제도의 틀이 마련된 것은 수산인들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낸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시행된 해상풍력 관련 제도와 수산자원 보호 정책을 사례로 들며 "이러한 제도 개선이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 우리 수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수산인들도 바다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을 통해 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매년 4월1일은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인 수산인의 날이다.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된 이 기념일은 이후 '바다의 날'과 '어업인의 날'을 거쳐 2015년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제정에 따라 현재의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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