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워드] 삼성물산·DL이앤씨·IPARK현대산업개발 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한 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본지에서는 건설사 및 관련 업계 주요 보도들을 묶어 정리한 'C(construction)-word'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업용 부동산 가치 제고를 위한스마트빌딩 플랫폼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부동산 펀드·리츠·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를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빌딩에 시범 적용·운영한다. 여러 환경 조건에서 빌딩플랫폼이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범 자산을 선정해 사업 기획부터 추진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해 협업 모델과 실행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10월 모습을 드러낸 삼성물산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는 AI·디지털 트윈을 접목해 상업용 빌딩에서 일어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한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빌딩 관리자는 플랫폼을 통해 소방·전기·조명 등 시설물 관리는 물론, 건물에너지와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는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로 △조명·에어컨 등 전자기기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객 등록 △회의실 예약 △음료 주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시설에서 필요한 서비스 시나리오 및 시스템 제어를 마치 빌딩 AI 두뇌와 대화하듯 사용할 수 있는 바인드 AI(Bynd AI) 기능도 최근 개발했다.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부사장)은 "상업용 부동산 관련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마스턴투자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부동산 자산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375500)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한 하자판정 통계에서 하자 건수 0건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로 인해 2023년부터 4년 연속 '하자판정 제로(0)'를 달성하고 있다. 5개년 하자판정 누적 건수에서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품질관리 1위를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모든 현장 모든 시공 과정에 도입했다. 품질관리 프로세스는 △착공 준비현장 품질교육 △30대 필수 전수점검 △24개 핵심 품질점검 △데이터 분석·점검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우선 착공 전 품질관리자 역할·업무 이해를 위해 강도 높은 품질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불량률이 높고 누락되기 쉬운 항목으로 구성된 24개 핵심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준공 후 단계에서는 모바일 하자관리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하자 데이터를 공종·유형별로 정밀하게 분석, 품질 관리와 하자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접수된 하자를 관례적으로 점검 보수하는 수동적 조치에 머무르지 않고 있다. 본사 품질 담당 부서가 주관해 준공 후 사업지 대상으로 선제적 공용부 점검 프로세스를 구축 및 실행 하고 있다. 

나아가 전국 사업지 CS센터로 접수되는 고객 문의를 통합 관리하는 '고객콘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고객 문의를 본사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응대해 타 건설사와는 차별화된 고객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해 철저하게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관리로 품질 혁신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294870)이 건설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자재 운송 차량을 실시간 관리하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건설현장에서 자재 반입시 차량(자재) 무게를 측정하는 계근은 기존에는 송장 확인이나 일부 차량 불시 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이 실제 반입량과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았으며, 차량 대기 시간도 발생해 비효율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를 위해 천안아이파크시티 1단지 현장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실시간 자재 입출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순차 도입한다. 

자재 운반 차량이 계근대를 통과하면 △입·출고 시간 △자재 중량 △업체 정보 등이 실시간 기록된다. 계근대 설치가 어려운 현장의 경우 디지털 스마트 기반 VMS(영상관리시스템)를 적용해 차량 출입시 △입·출고 시간 △자재 종류 △협력업체 정보 등을 즉시 기록·분석한다.

모든 데이터는 품질관리 플랫폼 I-QMS(Integrated Quality Management System)와 연동돼 본사에서도 모든 현장을 실시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오차율 등 주요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현장별 데이터 100% 매칭 목표로 평가·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런 데이터는 협력업체 관리에도 활용된다. 계근 정보·송장 데이터를 비교해 중량 미달 또는 반입 지연이 잦은 업체를 자동 식별하고, 문제 업체를 별도 분류해 집중 관리한다. 이를 통해 시공 품질 개선은 물론, 협력업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우수업체 선정까지 체계적으로 프로세스화 할 계획이다.

천안아이파크시티 1단지 공사 관계자는 "계근대와 영상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재 입출고가 관리되면 품질 관리 전반과 현장 운영 정확성·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KCC(002380)가 도료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당초 KCC는 오는 6일부터 적용할 예정인 도료 제품 가격 인상 방침을 철회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대리점에 공문을 보내 제품별로 10~40% 수준 가격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가격 조정안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화학 원료 가격 상승 부담을 반영한 조치였다. 도료 제조에 투입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원가 압박이 커졌고, 이에 따라 업계 전반에서 가격 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KCC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페인트 가격 인상이 건설·산업재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는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현재 가격 구조상 판매할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가격 정책을 최대한 신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K아시아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로열파크씨티(Royal Park City)'가 지난달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기관 브랜드스탁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68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국내 230여개 산업군 1000여개 브랜드 대상으로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를 통해 선정된다.

DK아시아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배경에는 '국내를 넘어 세계 최초·최고·최대 도시를 지향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DK아시아는 1단계 6305세대 규모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를 완성하며, 건강한 쉼과 자연, 문화를 담은 5세대 하이엔드 브랜드 도시를 선보였다. 현재는 2단계 약 1만6000세대 규모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개발을 위한 토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재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도쿄 신주쿠·시부야 △프랑스 파리 쇼핑 명소 시타디움 꼬마르탱 등 글로벌 도시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광고도 진행한 바 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핵심 사업 부문에서 인허가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금융·법률 파트너들과 함께 1만6000여세대 규모 2단계 사업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로열파크씨티를 완성하고, 건강한 쉼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 공간 주거 기준을 지속 제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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