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일본이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꺾었다. 그것도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월드컵 우승 목표가 헛된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삼바군단' 브라질에 이어 잉글랜드까지 격침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일본은 1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렀다. 전반 23분 터진 미토마 가오루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1-0 승리를 올렸다. 3월 29일 스코틀랜드와 경기에 이어 유럽 원정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볼 점유율에서 30%-70%로 뒤졌다. 슈팅 수에서는 7-19로 크게 밀렸다. 유효슈팅(2-4)도 더 적었다. 하지만 효율적인 경기를 벌이며 잉글랜드를 제압했다. 공격적으로 나서는 잉글랜드를 잘 막아내면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승리를 거둔 첫 아시아 팀으로 등록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더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최근 A매치 5연승을 내달렸다. 지난해 10월 14일 홈에서 브라질을 3-2로 꺾으며 기세를 드높였고, 지난해 11월에는 안방에서 가나를 2-0, 볼리비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원정에 나서 본선 진출 팀들과 대결을 벌였다. 2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모두 1-0으로 눌렀다.


◆ 일본 최근 A매치 결과
2025년 10월 14일 vs 브라질(홈) 3-2 승리
2025년 11월 14일 vs 가나(홈) 2-0 승리
2025년 11월 18일 vs 볼리비아(홈) 3-0 승리
2026년 3월 29일 vs 스코틀랜드(원정) 1-0 승리
2026년 4월 1일 vs 잉글랜드(홈) 1-0 승리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12득점 2실점을 기록했고, 최근 4경기 연속 클린시트 승리를 신고했다. 기세등등할 만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브라질과 잉글랜드도 잡았다. 이제 월드컵 본선을 바라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F조에 속했다.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만난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격돌하지만, 이번 유럽 원정 2연승으로 전망을 더 환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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