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씨엔에스, 글로벌 프로브카드 호황 '직수혜'…HBM 테스트 물량 확대에 STF 수요 '급증'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LS증권은 1일 샘씨엔에스(252990)에 대해 글로벌 프로브카드(Probe Card) 기업들의 고성장 수혜를 입고 있으며,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 물량 확대에 따른 세라믹 공간변형기(STF) 수요 급증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LS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프로브카드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반적으로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웨이퍼 레벨 테스트(Wafer Level Test) 과정에서 기존 디램(DRAM) 2개 테스트 수준이 HBM 5~6개 테스트로 확대되며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샘씨엔에스는 기존 고객사의 낸드(NAND) 세라믹 STF 수요 증가와 D램 세라믹 STF 신규 공급 고객사 확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며 폭발적인 외형 성장이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D램 세라믹 STF 매출액은 2022년 7억원에서 2024년 122억원, 2025년 213억원으로 뛴 데 이어 2026년에는 327억원 수준까지 고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장의 배경에는 매년 일본 JEM을 통한 마이크론향(HBM용) 세라믹 STF 공급 확대가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국내 S사와 TSE, 중국 CXMT 등으로 D램 프로브카드 공급이 본격화된 점도 주효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3분기 해외기업 T사로 HBM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STF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하이엔드(High-end) 제품에 적용되기 때문에 동사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업이익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동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한 245억원, 영업이익은 368.2% 급증한 67억원(영업이익률 27.3%)을 시현할 것"이라며 "이는 매출액 기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며, 전방 프로브카드 기업들의 호황으로 세라믹 STF 주문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동사는 밀려드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확보한 토지와 건물을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기계설비 투입 등 생산능력(Capa) 확대도 준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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