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시공사 선정···사상공단 재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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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5000억원 규모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시공사를 확정하며 사상공단 일대 재편 사업이 본격 단계에 들어갔다. 사진은 관련 조감도. /부산시청
부산시가 5000억원 규모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시공사를 확정하며 사상공단 일대 재편 사업이 본격 단계에 들어갔다. 사진은 관련 조감도. /부산시청

[포인트경제] 부산시가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시공사를 선정하며 사상공단 일대 재편 사업에 착수했다.

부산시는 31일 건립사업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결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5060억원으로 연면적 8만 8974㎡, 지하 5층·지상 14~31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조성된다.

해당 시설에는 도시혁신균형실과 건설본부 등 16개 부서·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건물은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스마트시티 역사와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동원개발, HJ중공업 등이 참여해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58%에 달한다. 이는 법적 기준(39%)을 웃도는 수준이다.

부산시가 5000억원 규모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시공사를 확정하며 사상공단 일대 재편 사업이 본격 단계에 들어갔다. 사진은 현황 도면. /부산시청
부산시가 5000억원 규모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시공사를 확정하며 사상공단 일대 재편 사업이 본격 단계에 들어갔다. 사진은 현황 도면. /부산시청

시는 오는 5월 계약을 거쳐 6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45개월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과 연계해 추진된다. 시는 2449억원을 투입해 산단 내 도로 확장과 주차장·공원 조성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5년 건립 논의 이후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을 거쳐 이번 시공사 선정 단계에 이르렀다.

박형준 시장은 “사상공단은 부산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된 공간”이라며 “행정복합타운을 시작으로 산업과 기능을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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