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리빙레전드" 방탄소년단, 1위 또 1위…'美 빌보드 점령' 경이롭다 [MD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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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역시 리빙 레전드다. 3년 9개월 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이 또 한번 대기록을 세웠다.

31일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은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1위로 직행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핫 100' 차트에서 통산 7번째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Bee Gees)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나온 팀 최다 1위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기록의 면면은 더욱 경이롭다. 이번 신보에 수록된 14곡 중 타이틀곡 '스윔(1위)'을 비롯해,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25위)', '훌리건(Hooligan·35위)', 'FYA(36위)', '노멀(Normal·41위)', '에일리언즈(Aliens·47위)', '2.0(50위)',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52위)', '라이크 애니멀즈(Like Animals·53위)', '데이 돈 노 바웃 어스(they don't know 'bout us·56위)',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61위)', '플리즈(Please·63위)', '인투 더 선(Into the Sun·68위)' 등 무려 13곡이 '핫 100'에 무더기 진입했다.

당초 수록곡 'No.29' 역시 '핫 100' 진입하기 충분한 유닛 판매량으로 차트인이 예상됐으나, 해당 곡이 가사 없이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 소리 만을 담은 트랙인 바. 아쉽게도 '핫 100' 진입 자격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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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윔'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1위(스윔)부터 9위(메리 고 라운드)까지 방탄소년단의 신곡이 자리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보유안 '단일 주간 최다 톱10 진입' 및 '1위~9위 석권' 기록과 동일한 기록이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상위 10위권을 '아리랑' 수록곡이 독식하고, 13위까지 점령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신보 '아리랑' 또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미니 7집 앨범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으로 '빌보드 200'·'핫 100' 차트에서 핫샷(진입 동시 1위)을 기록했던 바.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역사상 '핫 100'과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한 기록을 2차례 이상 보유한 유일한 그룹이 됐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아티스트 100',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바이닐 앨범' 등 빌보드 세부 주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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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며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ARMY)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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