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145020)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31일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5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개정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요 안건들이 차질 없이 통과되면서 회사의 경영 방향성과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휴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251억원, 영업이익 2009억원, 순이익 14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주요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선도 이뤄졌다. 글로벌 CEO 캐리 스트롬(Carrie Strom)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그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엘러간 에스테틱스 대표를 역임한 산업 전문가로, 향후 글로벌 사업 전략 고도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는 "휴젤이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도 병행됐다. 휴젤은 '인체조직 유통·분배업 및 수입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완료하며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에스테틱 중심 사업에서 한 단계 확장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정 상법을 반영해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관련 규정 △전자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등 주요 조항을 정비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1인도 새롭게 선임하며 이사회 감시 기능과 지배구조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주총 의장을 맡은 장두현 대표는 "휴젤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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