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맛으로 승부"…JTI, '플룸 아우라'로 전자담배 시장 재도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플룸 아우라가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이 가운데 독보적인 특징은 바로 '만족스러운 맛 경험'입니다."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JTI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JTI코리아 신제품 '플룸 아우라(Ploom AURA)' 기자간담회에서 "플룸 아우라는 JTI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는 제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JTI코리아는 이날 발표에서 △만족스러운 맛 △스마트한 사용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플룸 아우라의 핵심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회사 측은 "세 가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라며, 내부 소비자 평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 시장의 특성과도 맞닿아 있다. JTI코리아 측은 "한국 소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다른 요소보다 '맛'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며 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이를 최우선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제품의 핵심 기술은 '스마트 히트플로우(Smart HeatFlow)'다.

이는 담배 가열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풍미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JTI의 독자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보다 부드럽고 일관된 흡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4가지 히팅 모드도 적용됐다.

△균형 잡힌 '스탠다드 모드' △강한 흡입감을 강조한 '스트롱 모드' △최대 6분까지 사용하는 '롱 모드' △사용량을 늘린 '배터리 세이버 모드' 등이다. 사용자는 전용 앱을 통해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개인 취향에 맞는 맞춤형 경험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디바이스는 기존 제품 대비 확실히 슬림해진 인상이었다.

곡선형 바디는 손에 자연스럽게 밀착됐고, 슬라이딩 커버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구조는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주머니에 넣었을 때의 휴대성 역시 강조된 부분이다.

또 전면 패널과 커버를 교체할 수 있어 500가지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순 기기를 넘어 '스타일링 요소'로 확장하려는 전략이 엿보인다.

플룸 아우라는 오는 4월14일 공식 출시되며, 자사 홈페이지와 쿠팡·네이버 등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판매된다. 오프라인은 서울·수도권 일부 편의점부터 시작한다. 가격은 5만9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초기 구매자는 할인 혜택을 통해 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8.6% 성장했다"며 "오는 2028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10%대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룸 아우라의 한국 출시가 이러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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