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이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에너지 이용 합리화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동시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발전 핵심 설비의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을 통해 연료 소비와 소내 전력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발전설비와 환경설비의 운전 관리 최적화를 추진하고, 소내 전력 절감을 위한 우수 과제를 발굴해 현장에 적용한다.
본사와 사업소 등 업무시설에서도 에너지 절약 조치를 강화한다. 여름철 실내 온도는 28℃ 이상, 겨울철은 18℃ 이하로 유지하고, 심야 시간대에는 옥외 광고물과 홍보 전광판을 소등할 예정이다.
또 사용하지 않는 PC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신규 사무기기 구입 시 에너지 절약 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우선 도입해 대기전력 절감에도 나선다.
임직원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도 확대된다.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등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 관리자 대상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SNS 채널과 사내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전 직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안보는 국가 경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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