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초대형 승부수! 슬롯 경질→'무패 우승 명장' 선임 유력...獨 매체 컨펌, "다음 시즌 사령탑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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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영국 '기브미스포츠'아르네 슬롯./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의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를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다음 시즌 감독으로 알론소를 선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알론소 감독은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고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리그 무패 우승과 DFB-포칼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며 압도적인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올랐으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 패배하고,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는 등 부침을 겪으며 짧은 재임 기간 뒤 경질됐다.

사비 알론소./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는 현재 야인 생활을 하며 복수의 빅클럽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친정팀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인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지난 시즌 위르겐 클롭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슬롯 감독은 부임 첫해 곧바로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 흐름은 완전히 달라졌다. 리버풀은 현재 승점 49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러있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조차 장담할 수 없다.

사비 알론소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구단 내부에서는 우승 감독인 슬롯의 지도력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알론소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알론소가 리버풀의 차기 감독이 될 가능성이 다시 한번 높아졌다. 슬롯의 경질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알론소의 친정팀이다. 알론소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한 뒤 2004년 리버풀로 이적해 2009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7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고, 현재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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