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전·닉스 급락에 5080선 후퇴…환율, 1527원 급등

마이데일리
코스피가 전 거래일(5277.30)보다 133.55포인트(2.53%) 하락한 5143.75에 개장한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07.05)보다 7.97포인트(0.72%) 내린 1099.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15.7원)보다 4.2원 오른 1519.9원에 출발했다./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미국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이번 전쟁 들어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급락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60포인트(3.73%) 내린 5080.7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2404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89억원과 4937억원 팔고 있다.

반도체 투톱은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9% 하락한 1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6.99%나 내렸다.

이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LG에너지솔루션(-2.68%), 현대차(-3.83%), 삼성바이오로직스(-0.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6%), SK스퀘어(-7.84%), 두산에너빌리티(-1.59%), 기아(-4.42%) 등이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38포인트(2.65%) 내린 1077.6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90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억원과 322억원 팔고 있다.

예멘의 친이란파 후티가 이란 전쟁에 참전하면서 홍해 항로까지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면서 유가가 급등했다. 30일(현지 시간)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24달러(3.25%) 오른 배럴당 102.88달러에 마감했다. 2022년 7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33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2원 오른 1527.9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4.2원 오른 1519.9원에 출발해 1520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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