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게이트, 안한열 신임 대표 선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콜게이트는 안한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했다. 콜게이트는 열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SK텔레콤(017670)·삼성전자(005930) 등 국내 IT 기업에서 30년간 모바일 서비스 및 글로벌 신사업을 지휘해 온 베테랑이다. 지난 2022년 콜게이트에 부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전사적인 사업 전략 수립과 운영 전반을 책임져왔다. 그동안 다져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는 한편,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이력은 한국 모바일 산업의 발전 궤적과 맞닿아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현 MX사업부) 시절에는 스마트기기 연결 플랫폼인 '삼성클라우드'의 글로벌 출시를 총괄하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빅테크 기업들과의 연동 협상을 성사시켰다.

앞서 SK텔레콤 재직 당시에도 국내 최초로 무선인터넷 포털 및 미디어 서비스 런칭을 이끌어 모바일 콘텐츠 시장 팽창에 기여했다. 두 번에 걸친 미국 주재원 생활을 통해 글로벌 테크 파트너십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콜게이트는 400여 곳에 달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보이는 ARS와 결제 솔루션을 공급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는 서비스 진화를 이끌어온 저력에 안 대표의 30년 실무 노하우를 결합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단순한 ARS 제공사를 넘어 사용자 경험(UX) 전반을 혁신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안 대표는 "콜게이트는 국내 최초로 보이는 ARS를 선보인 이래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온 명실상부 최고 수준의 기술 기업"이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모바일 분야의 경험을 살려 핵심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수익성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혁신 신제품을 적기에 선보여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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