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구석구석 아는 후보"…박상모 보령시장 선거 '새 변수'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6·3 지방선거를 65일 앞두고 보령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상모 예비후보가 "12년간의 시의원 경험과 현장 행정 이해를 바탕으로 보령 경제를 살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30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전통시장 활성화, 에너지 산업 변화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며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3선 시의원과 전반기 의장을 지내며 보령시 곳곳의 민원과 현안을 직접 챙겨왔다"며 "현장을 잘 알고 행정 경험을 쌓아온 만큼 지역 경제를 살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 문제와 관련해 "청년들이 보령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며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재래시장은 저녁 7시만 되면 불이 꺼지고 빈 점포가 많다"며 "장옥을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과 시장 주변 야시장형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해 젊은층 유입을 유도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업·수산업·축산업 등 1차 산업에도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기술을 도입해 청년들이 농촌에서도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령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와 관련해 "발전소 폐쇄로 지역 인구 감소와 경제 위축이 우려된다"며, 한국중부발전이전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풍력과 수소 등 대체 에너지 산업을 확대해 지역 경제 기반을 유지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벌금 문제에 대해서는 "2012년 양돈장 사업 당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벌금 200만원 처분을 받았다"며 "억울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미 법적으로 마무리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는 "현재 여러 후보가 경쟁하고 있지만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보령 발전을 위해 원팀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정은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현 보령시장의 기존 정책 가운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은 정파를 떠나 이어가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더 나은 보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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