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쏟아지는 호재에도 '현저한 저평가'…"2024년 영광 재현할 '절대적 매수'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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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노티카 2' 5월 얼리억세스 확정…"소송 이슈 털어내고 300만장 판매량 올릴 것"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1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쏟아지는 신작 및 신규 모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내려와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지난해 동기 대비 42.7% 늘어난 1조2471억 원, 5.2% 줄어든 4334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35.6%, 1만7713.1% 상승한 수치로써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실적 호조를 이끄는 핵심 동력은 주력 지적재산권(IP)인 '배틀그라운드(PUBG)'다. 1분기 PC 스팀 기준 평균 접속자 수는 30만 명을 기록, 전 분기 대비 6.1% 증가하며 4개 분기 만에 반등세를 이뤄냈다. 특히 다채로운 접속 이벤트를 바탕으로 최고 동시 접속자 134만명을 달성했으며, 3월 평균 접속자 수는 34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했다.

모바일 부문의 트래픽 성장세도 주목할 포인트다. 1분기 모바일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2.0% 늘어난 5963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국 텐센트에 따르면 2월 '화평정영'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9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 춘절 대비 12.5% 이상 급증한 수치로, 트래픽을 기반으로 한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아울러 유저 창작 모드인 'Oasis Origin'의 DAU 역시 5800만명을 넘어섰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모멘텀도 대거 출격을 앞두고 있다"며 "4월8일 '제노포인트', 5월13일 'PAYDAY' 등 PC 배틀그라운드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웰메이드 모드들이 연이어 출시된다"고 짚었다.

또한 "이와 함께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작 '서브노티카 2' 역시 소송 이슈를 털어내고 5월 얼리억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될 예정이며, 1년간 약 300만장의 판매량을 올릴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배틀그라운드 IP에 대한 우려와 신작 부재 등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주가가 지속 하락해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이하의 절대적 저평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틀그라운드 IP가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구조적 성장기로 다시 진입했고, 최근 장기화하는 지정학적 리스크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2024년 이상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지금이 확고한 매수 적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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